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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벤쿠버 여행] 스탠리파크(stanley park)에서 자전거 타기
" 자연 러버가 사랑하는 스탠리 파크 " 뉴욕 센트럴 파크보다 크고, 여의도공원보다 20배 크다는 "스탠리 파크".한강도 좋아하고 자전거도 좋아하는 나인데,자전거를 타고 끝도없이 달릴 수 있어서참 자주갔던 장소이다.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10분밖에 안 걸리고,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자전거도 쉽게 빌릴 수 있어서부담 없이 갈 수 있었다. ( 스탠리 파크 자전거 대여 가격 : 아래 표 참고 ) 자전거를 빌릴까 말까 고민했는데,자전거를 빌리기를 참 잘했다.아니, 자전거를 꼭 빌려야 한다!마라토너가 아니라면 말이다.다음에 마라톤 연습을 더 해서다시 가리다! 동물 러버는,캐나다에서 지나가는 동물을 격렬하게 만지고 싶다. 캐나다 구스, 부엉이, 라쿤, 스컹크, 날다람쥐, 곰..... 난 곰보다 스컹크가 무서웠다.스컹크랑..
[캐나다 밴프] 벤프 로키산맥(록키마운틴) ③ -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 영혼이 살아 숨 쉬는 호수, 미네완카 " 한적하고 고요했던 미네완카 호수. 햇살이 반짝이는 호수가 너무 이뻤다. 이곳에선 모든 것이 잠깐 멈춘듯했다. 그러고보니, 난 잔잔한 호수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올렸던 여행일기도 그렇고, 앞으로 올릴 여행일기도 호수가 꽤 있다. 사실 바다(와 바닷속), 산, 호수, 강, 하늘 다 좋다. 자연은 다 좋다. 로키산맥과 색깔마저 잘 어울리는 미네완카 요트. 이렇게 요트를 타고 호수 전체를 돌기도 하는데, 이 호수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어 요트를 타고 호수를 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내 눈에는 그저 평화로워 보이는 호수인데, 캐나다 토착민들은 이 호수에서 괴물, 거대한 인면어를 목격했거나, 영혼의 목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캐나다 토착민들..
[캐나다 휘슬러] 휘슬러 블랙콤에서 스키타기 (곤돌라 타고 휘슬러 산 정상으로)
스키, 스노우보더들의 천국 "캐나다 휘슬러" 휘슬러 블랙콤은 북미에서 가장 큰 스키장으로, 총 19 개의 리프트(곤돌라 포함)가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큰 스키장이다. 어마어마하게 커서 언제 끝이 보이나 무서웠을 정도.. 스키, 보드 말고도 개썰매, 헬기스키, 곤돌라 관광, 오지 모험 등 액티비티 활동들이 넘쳐났다. 이곳은, 스키, 스노우보드를 좋아하는 '워홀러' 들에게 천국의 도시이기도 하다. 나도 휘슬러에서 잠깐 일했던 '워홀러' 중 한명이였는데, 많은 co-worker 들이 출근 전, 퇴근 후 산 꼭대기로 향했다. 많은 코워커들 출근복장이 보드복이었고, 1주일에 1번씩은 부상을 당하는 동료도 있었다.. 직장 내 주의사항이 '다치지 말 것' 이였을 정도. 그중 캐나다 밴쿠버에서 만난 독일 친구 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