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로키산맥 레이크 루이스 "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도 반한 'lake louise'.
'lake louise- yuhki kuramoto'
들으면 누구나 아는,
광고속에 많이 나오는 피아노곡이다.
이 곡은, 유키구라모토가 이 호수를 방문하고
한눈에 반해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사실 내가 로키산맥을 가고싶었던 이유 중 하나도
이 '레이크루이스' 때문이다.
혼자 유키구라모토 콘서트도 갔을 정도로
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데,
'lake louise- yuhki kuramoto'를 들으며
레이크 루이스를 바라본 그 기분을 잊을 수 없다.
레이크 루이스를 간다면,
이 피아노곡 들으며 멍 때리는 것을 추천!
한국에 돌아와서 그 피아노곡을 들으면,
그때 감정이 새록새록 기억 날 것이다.

캐나다에 있는 동안, 어학연수 온 아효리.
교환학생으로 온 으료이, 비행 온 친구들 등
고향 친구들을 은근히 많이 볼 수 있었다.
머나먼 타지에서 친구들도 볼 수 있고,
친구복은 좀 있는 것 같다.


너무 이뻤던 신부, 그리고 드레스.
레이크 루이스의 에메랄드 색과,
새하얀 드레스 색 조합이 너무 아름다웠다.
중국 여행 때도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여행하다 보면 종종 웨딩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
그 나라 문화를 또 알 수 있어 좋다.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
에메랄드 빛 레이크 루이스를,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산 위에서도 볼 수 있었다.
곤돌라 가격 : CAD 37

곤돌라 타기 전 찍은 사진.
이렇게 함께 나란히 걷는 노부부를 보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한 곳을 함께 바라보며 사랑하고,
함께 늙어가는 모습을 아끼고 사랑하는,
그런 사랑을 해야지!





땅에서 바라본 레이크 루이스는 정말 거대한 대자연이었지만,
곤돌라는 타고 올라가 본 레이크 루이스는 또 정말 아기자기했다.
대자연의 위대함은 끝이 없고 항상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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