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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퀘백 여행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전)
"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 여행" 미국으로 넘어가기 전, 캐나다 동부를 들렸다. 캐나다 동부여행은 주로 토론토, 몬트리올, 퀘백 그리고 뉴욕으로 주로 넘어가는데, 대도시 느낌의 여행에는 관심이 없어 몬트리올, 퀘백에서만 일주일을 있었다. 일주일 여행한 결과, 몬트리올 1박 2일, 퀘백 1박 2일이 적당 할 것 같다. "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 제일 인상 깊었던 노트르담 대성당. 들어가자마자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동했다. 무교이지만, 신성함에 마음이 참 차분해졌던. 엄마랑 필리핀 여행할 때 엄마가 어느 성당에서 외할머니를 그리워한 것처럼, 이 곳에서 엄마와 외할머니가 떠올랐다. 성당은 나와 엄마에게, 그런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났다. 꽤 큰 화재로, 아직도 복원 ..
[캐나다 벤쿠버 여행] 스탠리파크(stanley park)에서 자전거 타기
" 자연 러버가 사랑하는 스탠리 파크 " 뉴욕 센트럴 파크보다 크고, 여의도공원보다 20배 크다는 "스탠리 파크".한강도 좋아하고 자전거도 좋아하는 나인데,자전거를 타고 끝도없이 달릴 수 있어서참 자주갔던 장소이다.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10분밖에 안 걸리고,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자전거도 쉽게 빌릴 수 있어서부담 없이 갈 수 있었다. ( 스탠리 파크 자전거 대여 가격 : 아래 표 참고 ) 자전거를 빌릴까 말까 고민했는데,자전거를 빌리기를 참 잘했다.아니, 자전거를 꼭 빌려야 한다!마라토너가 아니라면 말이다.다음에 마라톤 연습을 더 해서다시 가리다! 동물 러버는,캐나다에서 지나가는 동물을 격렬하게 만지고 싶다. 캐나다 구스, 부엉이, 라쿤, 스컹크, 날다람쥐, 곰..... 난 곰보다 스컹크가 무서웠다.스컹크랑..
[캐나다 밴프] 벤프 로키산맥(록키마운틴) ③ -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 영혼이 살아 숨 쉬는 호수, 미네완카 " 한적하고 고요했던 미네완카 호수. 햇살이 반짝이는 호수가 너무 이뻤다. 이곳에선 모든 것이 잠깐 멈춘듯했다. 그러고보니, 난 잔잔한 호수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올렸던 여행일기도 그렇고, 앞으로 올릴 여행일기도 호수가 꽤 있다. 사실 바다(와 바닷속), 산, 호수, 강, 하늘 다 좋다. 자연은 다 좋다. 로키산맥과 색깔마저 잘 어울리는 미네완카 요트. 이렇게 요트를 타고 호수 전체를 돌기도 하는데, 이 호수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어 요트를 타고 호수를 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내 눈에는 그저 평화로워 보이는 호수인데, 캐나다 토착민들은 이 호수에서 괴물, 거대한 인면어를 목격했거나, 영혼의 목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캐나다 토착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