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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싶은 해외 여행지/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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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퀘백 여행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전) "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 여행" 미국으로 넘어가기 전, 캐나다 동부를 들렸다. 캐나다 동부여행은 주로 토론토, 몬트리올, 퀘백 그리고 뉴욕으로 주로 넘어가는데, 대도시 느낌의 여행에는 관심이 없어 몬트리올, 퀘백에서만 일주일을 있었다. 일주일 여행한 결과, 몬트리올 1박 2일, 퀘백 1박 2일이 적당 할 것 같다. "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 제일 인상 깊었던 노트르담 대성당. 들어가자마자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동했다. 무교이지만, 신성함에 마음이 참 차분해졌던. 엄마랑 필리핀 여행할 때 엄마가 어느 성당에서 외할머니를 그리워한 것처럼, 이 곳에서 엄마와 외할머니가 떠올랐다. 성당은 나와 엄마에게, 그런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났다. 꽤 큰 화재로, 아직도 복원 ..
[캐나다 빅토리아 섬] 빅토리아 1박2일 여행코스, 로컬맛집(Pagliacci's, blue fox) 캐나다 속의 유럽, 빅토리아 섬 밴쿠버 근처 여행지로 자주 가는 빅토리아 섬,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고 1박 2일로도 쉽게 갈 수 있다. 영국 빅토리아여왕의 이름을 딴 도시. 그래서인지 거리거리와 건물들에서 유럽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캐나다 안의 유럽 : 빅토리아, 퀘벡, 몬트리올 특히나 이 세도시가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밴쿠버-> 빅토리아 페리 가격 : CAD 16.7 / 편도) 빅토리아 명소 BC주 국회의사당. 낮과 밤의 분위기 각각 너무 매력 있었다. 낮에는 국회의사당 분주 근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국회의사당 앞 이너하버에서 야경을 즐겼다. 잔잔한 이너하버 위에 새하얀 백조를 만난 덕분에 더 사랑스럽게 느껴졌던 빅토리아 섬. 이 곳에서도 페어몬..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휘슬러 5성급 호텔에서 일하기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한국 유학원에서는 어학원 2개월치만 등록하고, (현지가서 트라이얼 후 개인으로 등록해도 될 것 같다.) (밴쿠버 어학원 금액 : CAD 1000 / 1개월) 집은 다음 카페(우밴유)를 통해 홈스테이를 2개월 계약하고, 비행기표를 끊어 그렇게 훅 떠났다. 목적은 외국 호텔에 일해보기! 적응을 위해 2개월간 어학원을 다니며, 밴쿠버 시내에 resume만 200장 돌렸다. 인터뷰 연습을 하기 위해서였다. resume를 뿌리고, 현지인과 인터뷰하는 것 그것이 영어공부에 제일 도움되었다. 운이좋게도, 2개월만에 벤프 레이크루이스에있는 faremont hotel, 휘슬러에있는 fourseasons hotel 에서 연락이 왔다. 최근 로키산맥에 반해 정말 많..
[캐나다 벤쿠버 여행] 스탠리파크(stanley park)에서 자전거 타기 " 자연 러버가 사랑하는 스탠리 파크 " 뉴욕 센트럴 파크보다 크고, 여의도공원보다 20배 크다는 "스탠리 파크".한강도 좋아하고 자전거도 좋아하는 나인데,자전거를 타고 끝도없이 달릴 수 있어서참 자주갔던 장소이다. 다운타운에서 버스로 10분밖에 안 걸리고,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자전거도 쉽게 빌릴 수 있어서부담 없이 갈 수 있었다. ( 스탠리 파크 자전거 대여 가격 : 아래 표 참고 ) 자전거를 빌릴까 말까 고민했는데,자전거를 빌리기를 참 잘했다.아니, 자전거를 꼭 빌려야 한다!마라토너가 아니라면 말이다.다음에 마라톤 연습을 더 해서다시 가리다! 동물 러버는,캐나다에서 지나가는 동물을 격렬하게 만지고 싶다. 캐나다 구스, 부엉이, 라쿤, 스컹크, 날다람쥐, 곰..... 난 곰보다 스컹크가 무서웠다.스컹크랑..
[캐나다 밴프] 마지막날 ④ - 록키마운틴 에메랄드 호수, 보우 폭포, 벤프 다운타운 여행의 마지막 날은 참 아쉽다. 이번 여행은 밴쿠버에서 여행사를 알아보고 투어를 이용했는데, 일반 투어와 다르게, 조급하지도 않고 불필요한 옵션들이 없어 참 좋았다. 풍경에 맞게 클래식을 잔잔하게 틀어주시는 기사분의 센스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 록키마운틴 에메랄드호수 " 레이크루이스 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더 에메랄드 빛이 강했던 에메랄드 호수. 이 에메랄드 빛 호수들은, 어찌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이 호수 이름은 캐나다 가이드 톰 윌슨이 지어준 이름이다. 1882년, 그는 도망가는 말을 쫒아가다 이 호수를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고 에메랄드 빛 색깔에 반해, 이름은 "에메랄드 호수"라고 지었다고. 우연히 이 호수를 봤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상상만으로도 벅찬 감동이다. 로키산맥의 호..
[캐나다 밴프] 벤프 로키산맥(록키마운틴) ③ -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 영혼이 살아 숨 쉬는 호수, 미네완카 " 한적하고 고요했던 미네완카 호수. 햇살이 반짝이는 호수가 너무 이뻤다. 이곳에선 모든 것이 잠깐 멈춘듯했다. 그러고보니, 난 잔잔한 호수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올렸던 여행일기도 그렇고, 앞으로 올릴 여행일기도 호수가 꽤 있다. 사실 바다(와 바닷속), 산, 호수, 강, 하늘 다 좋다. 자연은 다 좋다. 로키산맥과 색깔마저 잘 어울리는 미네완카 요트. 이렇게 요트를 타고 호수 전체를 돌기도 하는데, 이 호수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어 요트를 타고 호수를 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내 눈에는 그저 평화로워 보이는 호수인데, 캐나다 토착민들은 이 호수에서 괴물, 거대한 인면어를 목격했거나, 영혼의 목소리를 종종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캐나다 토착민들..
[캐나다 밴프] 벤프 로키산맥(록키마운틴) ② -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도 반한 'lake louise' " 캐나다 로키산맥 레이크 루이스 "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도 반한 'lake louise'.'lake louise- yuhki kuramoto'들으면 누구나 아는, 광고속에 많이 나오는 피아노곡이다.이 곡은, 유키구라모토가 이 호수를 방문하고한눈에 반해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사실 내가 로키산맥을 가고싶었던 이유 중 하나도이 '레이크루이스' 때문이다. 혼자 유키구라모토 콘서트도 갔을 정도로좋아하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데,'lake louise- yuhki kuramoto'를 들으며 레이크 루이스를 바라본 그 기분을 잊을 수 없다.​레이크 루이스를 간다면, 이 피아노곡 들으며 멍 때리는 것을 추천!한국에 돌아와서 그 피아노곡을 들으면,그때 감정이 새록새록 기억 날 것이다. 캐나다에 있는 동안, 어학연수..
[캐나다 밴프] 벤프 로키산맥(록키마운틴) ① -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Columbia Ice Fields) "빙하야 녹지 마 녹지 마"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 (Columbia Ice Fields) 벤프에서의 첫째 날.보통 자유여행을 좋아하지만,뚜벅이로는 로키산맥의 대자연을 즐길 수 없어밴쿠버에서 여행사를 통해 록키마운틴 투어를 통해 다녀왔다.나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를 이용했는데,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가면, 외국인 친구들 사귀기에도 좋을 것 같다. 설상차를 타고 콜롬비아 아이스 필드로 들어갔다.이때가 여름이었는데도, 빙하 위라 조금 추웠다.외투를 챙기길 참 잘했다 ! 빙하를 처음 접했을 때, 자연의 위대함에 숨이 턱 막혔다.한국의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아서 눈도 참 귀한데,이렇게 새하얀 경관, 겨울왕국 나라에 온 것 같았다. ( 자유여행 시 설상차 탑승 가격 : 성인(만 16세 이상): CAD 70 /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