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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 코로나 피해, 숨겨진 벚꽃명소 🌸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봄이 왔는데도 밖에 나가질 못한다 ㅜㅠ 하동 매화마을,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놀이 다 가고싶은 곳 들인데,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할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벚꽃놀이가서 확진자들이 생겨나고있다. 그래서 그나마 한적한, 동네 수목원으로 나들이 🌸 평일 낮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꽃구경 한을 풀고 왔다. 위 벚꽃 사진은, 푸른수목원 근처 주택가인데 작년부터 눈여겨 봤던 곳이다. 일단 주택가라, 외부인들은 많이 찾아오지 않는 곳이다. “구로구 푸른수목원”겨울에 꽁꽁 얼어있던 저수지가 녹고 꽃들이 예쁘게 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수목원있다는거에 너무 감사하다. 생각보다 크고, 잘 꾸며놔서 놀랐던 수목원내에 주차장, 카페도있고 앉아서 쉴 ..
[하와이-호노룰루] 하와이 쥬라기공원 촬영지 "쿠알로아랜치" atv 투어
하와이 호노룰루 "쿠알로아랜치" 쥬라기공원, 쥬만지, 고질라 등 영화 실제 촬영지인 "쿠알로아랜치". 사실, 영화 촬영지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이곳은 세트장 개념이 아니라,그냥 영화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었다.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대자연에,진짜 공룡, 고질라가 막막 나타날 것 같았다.영화를 재밌게 본 1인으로,이 곳 분위기만으로 압도적이고, 설레었다. 그리고 분위기답게,인생 샷도 많이 건질 수 있다. 정말 공룡이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 뿜뿜.난 이런 자연 그대로가 너무 좋다. 우린 ATV를 예약해뒀어서, 시간이 맞춰 ATV 대여하는 곳으로 갔다.이곳은 산전체를 둘러보는 개념으로,atv 나 버스로 투어를 반드시 해야 한다. 우리는 자연 그대로를 즐기기 위해 atv를 대여했다. 생각보다 모레와 진흙이 많이 ..
[시애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크랩팟, 스타벅스 1호점, 엘레노스 요거트,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 (시애틀 날씨 흐림흐림)
" 시애틀 맛집, 쇼핑 여행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꽃이 이쁘게 피었는데,계속 비가 왔던 시애틀,우중충 시애틀.그래서 우린 열심히 더 먹고, 쇼핑을했다. 밴쿠버, 휘슬러에서 차로3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미국이라니.비자발급도 도로 위에서 빠르게 해 준다. 쇼핑할 곳이 마땅치 않은 휘슬러 사람들은블랙프라이데이 같은 날,날 잡아서 대거 쇼핑을 하기도 한다. 우리도 목적은 가방 쇼핑 :-)그리고 유명한 크랩팟. (캐나다-> 시애틀 국경 넘는 비용 : CAD 6) "크랩팟 (crab pot)" 시애틀에서 제일 유명한 "크랩팟"무심하게 해산물을 툭무심하게 해산물을 망치로 쾅쾅.화이트 와인과 너무 잘 어울렸고해산물을 찍어먹는 소스도진짜 100점... 너무 맛있었다.쇼핑하느라 힘들었는지말도 없이 해산물..
[캐나다] 몬트리올, 퀘백 여행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전)
"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 여행" 미국으로 넘어가기 전, 캐나다 동부를 들렸다. 캐나다 동부여행은 주로 토론토, 몬트리올, 퀘백 그리고 뉴욕으로 주로 넘어가는데, 대도시 느낌의 여행에는 관심이 없어 몬트리올, 퀘백에서만 일주일을 있었다. 일주일 여행한 결과, 몬트리올 1박 2일, 퀘백 1박 2일이 적당 할 것 같다. "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 제일 인상 깊었던 노트르담 대성당. 들어가자마자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감동했다. 무교이지만, 신성함에 마음이 참 차분해졌던. 엄마랑 필리핀 여행할 때 엄마가 어느 성당에서 외할머니를 그리워한 것처럼, 이 곳에서 엄마와 외할머니가 떠올랐다. 성당은 나와 엄마에게, 그런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났다. 꽤 큰 화재로, 아직도 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