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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싶은 해외 여행지/캐나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휘슬러 5성급 호텔에서 일하기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캐나다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한국 유학원에서는 어학원 2개월치만 등록하고,

(현지가서 트라이얼 후 개인으로 등록해도 될 것 같다.)

(밴쿠버 어학원 금액 : CAD 1000 / 1개월)

집은 다음 카페(우밴유)를 통해

홈스테이를 2개월 계약하고,

비행기표를 끊어 그렇게 훅 떠났다.

 

목적은 외국 호텔에 일해보기!

적응을 위해 2개월간 어학원을 다니며,

밴쿠버 시내에 resume만 200장 돌렸다.

인터뷰 연습을 하기 위해서였다.

resume를 뿌리고, 현지인과 인터뷰하는 것

그것이 영어공부에 제일 도움되었다.

 

 

 

 

운이좋게도, 2개월만에 

벤프 레이크루이스에있는 faremont hotel,

휘슬러에있는 fourseasons hotel 에서 연락이 왔다.

최근 로키산맥에 반해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가보지않은 휘슬러를 택했다.

 

 

 

이제 홈스테이가 아닌, 진짜 집을 구해야했다.

집은 craigslist 에서 구했고,

나는 하우스쉐어를 택했다.

정말 많은 하우스오너들을 만나 직접 얘기해보고,

집주인 할머니, 여자 2명과 쉐어를 할 수 있는 집을 택했다.

(이상한 할아버지들은 경계하도록 하자)

그곳에서 캐나다 로라 할머니와,

한국에서 온 레이첼언니와

우크라이나에서 온 애나를 만났다.

 

정말 본격적 외국생활.

서로 문화를 나누고, 음식을 해먹고,

대화를 하고, 여행을 하고,

가끔은 울며 싸우기도 할 정도로

정말 가까워진 가족이 되었다.

 

https://whistler.craigslist.org/

 

craigslist: whistler / squamish jobs, apartments, for sale, services, community, and events

 

whistler.craigslist.org

 

 

 

 

휘슬러 포시즌스호텔 기숙사

 

휘슬러 포시즌스호텔은 

직원 기숙사도 있었지만,

집에서는 오로지 쉬고싶어 집을 따로 구했다.

 

호텔에서의 일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co-worker들은 주로 유럽에서 온 워홀러들이였다.

현지인보다는 타지에서 온 외국인들이 많았기에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매일 야근을 했던 탔에,

제시간에 퇴근을 안하고 있으면

오히려 혼내는 매니저가 너무 좋았다.

일도 재미있고, 사람들도 좋고

이곳이 천국..

 

 

 

food challenge

 

휘슬러 생활중 제일 재미있었던

'food challenge'

co-worker 들과 수요일마다 요리배틀을 했다.

각국을 요리를 배우고, 맛보고

문화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사진속에는 없지만, 

외국인들이 단호박갈비찜을 참 좋아했다.

큰 주방을 가지고 있던 동료 덕분에 가능했지만,

워홀러들에게 이런 모임 추진을 추천한다!


사람복도, 일복도 있었던 탓에

정말 행복했던 캐나다 휘슬러 워킹홀리데이.

 

유학원을 통하지 않고도,

스스로 찾아본다면 못할게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