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속의 유럽, 빅토리아 섬
밴쿠버 근처 여행지로 자주 가는 빅토리아 섬,
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고
1박 2일로도 쉽게 갈 수 있다.
영국 빅토리아여왕의 이름을 딴 도시.
그래서인지 거리거리와 건물들에서
유럽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캐나다 안의 유럽 : 빅토리아, 퀘벡, 몬트리올
특히나 이 세도시가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밴쿠버-> 빅토리아 페리 가격 : CAD 16.7 / 편도)
빅토리아 명소 BC주 국회의사당.
낮과 밤의 분위기 각각 너무 매력 있었다.
낮에는
국회의사당 분주 근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밤에는
국회의사당 앞 이너하버에서 야경을 즐겼다.
잔잔한 이너하버 위에
새하얀 백조를 만난 덕분에
더 사랑스럽게 느껴졌던
빅토리아 섬.
이 곳에서도
페어몬트 호텔을 볼 수 있었다.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
캐나다 체인 호텔답게, 여러 도시에서
명소처럼 자리 잡고 있는 페어몬트.
특히나 벤프 레이크 루이스, 퀘벡의 페어몬트는
명소로 꼽힐 만큼 정말 가볼만한 곳이다.
이렇게 야경도 이쁜 빅토리아 섬.
당일보다는 1박 2일로 오길 참 잘했다.
하지만 우리 주목적은
현지인이 추천하는
빅토리아 로컬 맛집이었으므로.
점심은 빅토리아 블루 폭스에서 브런치를,
저녁은 Pagliacci's에서 파스타를 먹었다.
인생 에그 베네딕트를
빅토리아 섬에서 만날 줄이야..
기본 에그 베네딕트와,
연어 에그 베네딕트를 먹었는데
그 이후로
이만한 에그베네딕트를 먹어본 적이 없다.
로컬 맛집 인정!
그리고, Pagliacci's 도
가격 대비 맛 좋은 파스타와,
분위기를 내기 참 좋았다.
로컬 맛집답게 현지인들이 굉장히 많았다.
아기자기한 소품샵, 디저트 가게들이 보여있는 거리.
건물들이 너무 이뻤다.
밴쿠버의 waterfront station 과도 비슷했다.
빅토리아섬은,
이렇게 걷아보면 명소들과 이쁜 거리들이 나온다.
지도가 필요 없었던 1박 2일.
밴쿠버 근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추천!
여행비용 | 가격 (1인) |
페리(밴쿠버->빅토리아) | CAD 16.7 |
저녁(Pagliacci's) | CAD 15 ~ |
게스트하우스 | CAD 60 |
아점(블루폭스) | CAD 16 ~ |
총 여행 비용 | CAD 10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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