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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싶은 국내 여행지/서울,경기

[서울 데이트] 코로나 피해, 숨겨진 벚꽃명소 🌸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봄이 왔는데도
밖에 나가질 못한다 ㅜㅠ
하동 매화마을,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놀이
다 가고싶은 곳 들인데,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할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벚꽃놀이가서 확진자들이 생겨나고있다.
그래서 그나마 한적한, 동네 수목원으로 나들이 🌸
평일 낮에 갔더니, 사람도 없고
꽃구경 한을 풀고 왔다.
위 벚꽃 사진은, 푸른수목원 근처 주택가인데
작년부터 눈여겨 봤던 곳이다.
일단 주택가라,
외부인들은 많이 찾아오지 않는 곳이다.

“구로구 푸른수목원”

겨울에 꽁꽁 얼어있던 저수지가 녹고
꽃들이 예쁘게 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수목원있다는거에
너무 감사하다.
생각보다 크고, 잘 꾸며놔서 놀랐던
수목원내에 주차장, 카페도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나, 오두막
들고 많이 마련되어있다.

사진찍으러 오는 커플들도 많았다.

“ 성공회대학교 “

수목원에서 조금 더 올라가,
성공회대학교를 가 보았다.
이 곳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던데,
이 곳 말고는 딱히 볼건 없었다.
예쁜 사진 남기고 싶으면,
잠깐 들리기 좋은 곳!

코로나가 얼른 괜찮아져서,
다시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