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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싶은 국내 여행지/서울,경기

[남양주 데이트] 코로나 피해 팔당에서 자전거 타기 ♬

[팔당역-능내역 자전거 코스]

 

 

주로 여의도에서만 자전거를 타다가,

벚꽃시즌이라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남양주로 떠나보았다.

 

친구와 아침? 새벽 일찍이 홍대역에서 만나

경의 중앙선을 타고 "팔당역"으로 출발했다.

 

우리의 코스는,

팔당역 출발 - 능내역(폐역) - 양평 두물머리 코스로!

자전거도 타고, 

포토스팟, 자연까지!

하루 힐링 코스로 최고이다.

 

 

팔당역 1번출구로 나오면,

자전거 대여소가 하나 바로 보인다.

별 다른 준비없이 

그쪽에서 자전거 하나씩을 대여했다.

자전거 상태들이 괜찮았고,

생각보다 예쁜, 다양한 자전거들도 많았다.

우리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한 대씩!

 

일반 자전거 대여료 : 12,000원 / 종일

 

자전거를 타고 30분 정도를 달리면, 

능내역(폐역)이 나온다.

아기자기, 영화 세트장처럼 귀여웠다.

자전거를 타지 않고도,

남양주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도 사진을 꽤나 찍고,

근처에 파전집이 있길래 점심도 해결했다.

자전거 타고 먹는 음식은 뭐든 맛있어..

 

자전거 탄지 30분 만에 

막걸리 한잔하고 끝을 낼 뻔했지만,

두물머리도 가기 위해 꾹 참았다.

 

자전거 도로가 너무 잘 되어있어,

양옆으로 남한강도 보이고, 

자연을 보며 힐링을 많이 했다.

 

두물머리로 바로 가면 되지만,

사람 많을 곳을 피해 

자전거를 타고 구석구석을 대신 돌아다녔다.

덕분에, 숨겨진 예쁜 스팟들,

자연 그대로를 많이 즐겼다.

 

어디든 갈 수 있고,

언제든 쉴 수 있는 자전거의 묘미..

이렇게 사람들 흔적이 많이 닿지 않은 곳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날씨가 좋으면 (또) 찾아가겠어요 ♬

 

https://goo.gl/maps/8bG7F51Y74Vu2D7X7

 

팔당역

★★★★☆ · 환승역/정류장 · 와부읍

www.google.com

여행 비용
지하철 (편도) 1,750원
자전거 대여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