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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싶은 해외 여행지/미국,남미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여행, 여긴 꼭 가야해 ! (롬바르드 스트릿, 피어39, 금문교, 소살리토)

" 미국 샌프란시스코 "


" 롬바르드 거리 "

 

샌프란시스코 롬바르드 거리

꼬불꼬불한 길에 예쁜 꽃들로 꾸며진

"롬바르드 거리"

샌프란시스코 하면

이 꼬불꼬불하고 높은 언덕이 떠오른다.

역시 명소답게 사람들이 많았다.

자연광 넘쳐나는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이 롬바르드 거리는,

인생 샷 찍기 좋은 장소 같다.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뚜벅이의 2박 3일

여행을 책임져준 케이블카.

이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케이블카만 있으면

명소 어디든지 내려주고 쉽게 갈 수 있어

큰 준비 없이도

정말 편하게 여행한 것 같다.

관광객이라면,

"뮤니패스" 종일권 ~ 7일권 등

여행일자에 맞춰서 무제한으로 끊으면

더 편하고,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모든 여행은, 

뮤니패스로만 다 돌아다녔다 :-)


" 피어 39 "

 

피어39

해산물 먹방 하러 온 피어 39.

부둣가에 있는 바다사자를 살짝 봐주고,

(동물 애호가인데,

너무 많이 모여있어서 좀 징그러웠다.)

크램차우더 수프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길거리에 파는

크램차우더 수프를 사서 벤치에서 먹었다.

 

크램차우더 스프

내 목적지는 다른 곳이었기에, 

너무 아무 곳에서나 먹었나 보다.

별로 특별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가다 보니 사람이 붐비는

수프 집이 따로 있었다.

아쉬웠지만, 찾아놓은 레스토랑으로

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피어39 크랩하우스

피어 39 맛집 "크랩 하우스"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혼자 왔는데,

내 앞에서 불쇼를 아주 크게 해 주셨다.

오동통한 새우와 홍합,

그리고 적당한 불 맛까지

너무 맛있었다.

특히나, 해산물을 찍어먹는 소스는

한국에 가져오고 싶을 정도로

탐나는 레시피였다.

버터, 레몬, 올리브 오일 등등..?

기억을 더듬어 만들어봐야겠다.


" 금문교 "

금문교

생각보다 크고, 예뻤던 금문교.

넋을 놓고 오랫동안 바라봤던 것 같다.

꽤 큰 다리들을 많이 봤고,

건넜다고 생각했는데

금문교는 정말 생각보다 컸다.

다리의 총길이는 약 2,800m이고,

걸어서 건널 경우

40~5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다리 위에는 조깅하는 사람,

그리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고.

나는 금문교를 넘어 "소살리토"를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소살리토 섬"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너무 평화롭고 조용했던 섬 마을

"소살리토"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자전거를 타고 계속 마을을 돌아다녔는데,

마을 사람들도 정말 친절하셨다.

 

레퍼츠 아이스크림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 본

"레퍼츠 아이스크림"

특이하고 다양한 아이스크림들이 많았다.

아이스크림은 항상 사랑이다..

(글 쓰다가 갑자기 또 냉동실 행)

 

아름다운 햇살과,

예쁜 거리들.

그리고 반짝거리는 바다.

 

참 아름다웠던 

샌프란시스코.